[홀로렌즈2/메타버스] Alter Wave : Part 1 전시회 후기

 

이번에 광화문 쪽에서 연 홀로렌즈2 관련된 메타버스 전시회를 갔다와서 후기를 작성해볼려고 합니다. 전시회 이름은 Alter Wave : Part 1 으로 아래 사진처럼 네이버 예약을 통해 갔다오게 되었습니다.

 

 

해당 전시회는 더블미라는 회사에서 주최한 전시회로 메타버스 관련 콘텐츠를 제작하는 회사였습니다. 네이버 예약에 어떤 컨셉의 작품들이 있는지 설명이 나와있는데 총 5가지 넘는 컨셉들을 체험해볼 수 있습니다. 저 같은 경우 주말에 예약해서 갔고 예약제로 운영하다보니 사람이 많지 않아 여유롭게 볼 수 있었습니다.

 

케이스케어 빌딩

 

장소는 종로 1가에서 조금 떨어진 위 케이스케어 빌딩 지하에 있었습니다.

 

관련 사진

 

사진에는 휑하고 몇 개의 작품들이 보이지만 실제로 홀로렌즈를 쓰고 보면 장소가 가득차있습니다.

저는 기존에 홀로렌즈를 써봐서 알고 있었지만 같이 간 일행분은 처음이라 엄청 신기해하더라고요 각 작품별로 맞는 음성 소개, 관련 그래픽 또는 관련 소리가 가상현실 내에서 제공되었습니다. 특히 소개는 신기한게 각 작품 작가 분이 녹음한 소개, 나레이션 소개, 영어 소개가 있어서 외국인분들도 체험하기 좋아보였습니다.

 

예시로 마지막 사진 장소같은 곳은 가면 종소리가 난다거나 컨셉에 맞는 소리도 구역별로 나서 신기하고 좀 더 작품에 몰입할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개인적으로 가만히 앉아서 가상현실 구경하는 것도 힐링되고 좋았습니다.

 

전시회 사진

 

저렇게 머리에 쓰고 다니니 조금 패션적으로 이상할 수 있지만 다들 쓰고 다니니 그나마 부끄러움이 덜 한 것 같습니다. 또 안내자분이 따로 계셔서 홀로렌즈에 대해 잘 모르더라도 사용법에 대해 안내 받을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아 마지막으로는 특정 공간에서 홀로렌즈 내 가상 물체를 직접 위치도 옮겨보고 크기도 늘려보는 콘텐츠가 있었는데 보기만 하는 예술 콘텐츠와 다르게 상호작용할 수 있는 것이 많아 특히 재밌었습니다! 

 

전부 보는데 40분 정도 걸렸는 것 같고 천천히 본다면 1시간 정도 걸리는 것 같습니다. 이렇게 전시회를 통해서 홀로렌즈를 활용한 미술작품 구경이라니 새로웠고 예술 외 다른 분야들도 체험해보고 싶었습니다. 앞으로도 이런 전시회가 많았으면 좋겠고 저도 직접 이런 콘텐츠를 구현해서 전시해보고 싶은 욕심이 있네요ㅎㅎ

 

여기까지 후기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