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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

코멘토 게임 시스템 기획 직무 부트 캠프 후기

by 배애앰이 좋아 2023. 3.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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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수강하면서 궁금증을 해소하고 배울 수 있었던 코멘토에 대해 후기 작성을 해보고자 합니다.

 

저 같은 경우 강남대학교 재학생으로 강남대학교에서 코멘토랑 제휴되어서 무료 직무 캠프를 들을 수 있었습니다. 저는 그 중에 게임 기획 부문을 신청했고 "[강남대학교] 실무자와 함께 게임 시스템 기획의 기초 맛보기" 캠프를 수강하게 되었습니다. 총 5주동안 진행하면서 총 4번의 과제를 하게 되었습니다

 

코멘토 홈페이지

 

먼저 신청하게 된 계기는 게임 개발자를 지향하는 개발자로서 기획에 대해서도 알면 서로 소통하는데 있어서 더 잘 이해하고 후의 실무 때 도움이 될 수 있다고 생각했고 공모전을 하면서 기획이 나름 재밌어서 기획자 직무에 흥미가 가게 되었습니다. 그때 때마침 학교와 코멘토가 제휴해서 직무 부트 캠프를 여는 것을 보고 이거다 싶어서 신청하게 되었습니다.

 

1주차에서 5주차까지 무엇을 했는지 세세하게는 이야기 해드리기 어렵지만 대략적인 부분에 대해 설명해보겠습니다.

 

먼저, 1주차에서는 아래의 내용을 바탕으로 전반적으로 기획자 직무에 대해 설명해주셨습니다. 

 

- 직무 입문 방법
- 직무담당자가 실제로 하는 일
- 직무담당자로 일하는 장, 단점과 요구 역량
- 주차 별 프로젝트 소개 및 선정 이유

 

확실히 실무자인만큼 세세하게 이야기해줘서 어떤 식으로 게임회사가 돌아가는 줄 알 수 있었습니다. 또한, 물어보기 민감한 부분 연봉이나 야근 같은 경우도 물어볼 수 있는 기회가 되었습니다!

 

1주차 과제 : 내가 가장 많이 플레이하는 게임을 선정하고 간단한 개선안 작성이었습니다.

 

1주차 과제

 

저는 제가 제일 오래동안 한 원신에 대해 개선안을 작성했습니다. 늘 게임만 하다가 이렇게 돌이켜서 생각해보니 신기하고 다른 관점을 가지게 되었습니다.

 

2주차에서는 리드멘토 개별 리뷰 및 1차 과제 피드백를 해주셨습니다. 

 

리뷰를 듣고 나니 제의 시야가 좁았다는 것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과제를 통해 '게이머'로서의 관점에서 넘어서 이번엔 실제 [원신]이라는 게임의 담당자로서 문제점은 '진짜 문제점'일지, 내가 생각했던 아이디어 외에 비즈니스적 관점에서, 게임적 관점에서 다른 아이디어가 없을지 좀 더 사고를 확장해보는 시간을 가질 수 있었습니다.

 

3주차에서는 과제로 역기획서를 되었습니다.

과제로 받기 전까지 역기획서가 뭔지 몰랐는데 기획자들을 준비하는 과정에서 당연히 준비해야하는 과정이라고 합니다. 역기획서란 본격적으로 기획서를 작성해보기 전 이미 기존에 존재하는 컨텐츠나 시스템이 없었다라고 가정하고, 해당 컨텐츠나 시스템을 만들기 위해 기획서를 작성해보는 방법을 이야기하는 것입니다.

 

역기획서를 작성하면서 멘토님 말에 따라 아래와 같은 부분을 고려해서 진행하였습니다.

 

- 해당 시스템/컨텐츠가 왜 필요한지? (기획 의도)

- 해당 시스템/컨텐츠를 통해 해결하고자 하는 문제가 무엇인지? (방향성과 목적)

- 해당 시스템/컨텐츠는 어떤 방식으로 동작하는지? (기능 설계)

- 해당 시스템/컨텐츠에 필요한 그래픽 리소스는 무엇이 있는지? (UI 디자인)

 

4주차에는 마찬가지로 리드멘토 개별 리뷰 및 3차 과제 피드백을 해주었는데 고려한다고 생각하고 자세히 적었다고 생각했지만 빠진 부분이 많더라고요. 기획자는 정말 꼼꼼히 체크할 수 있는 역량이 있어야하는 것 같습니다.

 

마지막으로 5주차에는 오랫동안 플레이하고 자신 있는 게임의 담당자가 되었다라고 하여, 가상의 기획서를 작성하고 발표하는 것이였는데 저는 2주차와 마찬가지로 원신을 주제로 과제했습니다.

 

5주차 과제

 

하면서 조언해주신 부분들의 예시는 아래 같으며 이보다 등등 더 상세히 제시해주셨습니다.

 

  • 가상 시스템의 예외 처리 (시스템 동작에서 에러가 발생하거나, 잘못된 데이터 등이 발생하게 되었을 때 어떻게 처리되는게 좋을까요?)
  • 가상 시스템의 레퍼런스 (유사 게임들은 어떠한 방식으로 해당 문제를 해결했고, 개발할 때 어려움이 있을 때 어떤것을 참고하여 개발을 이어나가면 좋겠습니까?)

 

제가 기획자 쪽으로 잘 몰라서 그런지 과제들을 하면서 애먹었지만 고민했던 시간들이 다 역량을 키우기 위한 시간이었다고 생각이 들었습니다.

 

이렇게 총 5주동안 하면서 느낀 점은 먼저 4학년 학기 중에 하다보니 졸업 작품 때문에 과제에 많은 시간을 들이지 못해 너무 아쉬웠던 점이었습니다. 저 같은 경우이자 일반적으로 해당 직무에 대해 잘 모른다면 전반적인 지식을 아는데 도움이 되며 포토폴리오를 어떻게 준비하면 되는지 배울 수 있다는 점입니다. 같이 하는 다른 멘티 중에는 기획자에 대해 본격적으로 준비하시는 분이 있었는데 그 분을 보면 과제에 깊이가 있으니 실무자님께서 포토폴리오에 대해 깊게 피드백 받을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결론적으로 해당 직무를 얼마나 준비했던 간에 들어보면 각 다른 관점으로 배울 수 있었다고 생각합니다!

 

현재 저는 위 경험을 살려서 개발자로서 어떻게 회사에 들어가서 다른 사람들과 협업하고 게임을 제작할 수 있는지 이야기를 하면서 면접 준비 때 활용하고 있습니다:) 또 개발자라도 게임 회사 취직할 때 해당 회사의 게임을 알고 분석하는 게 중요한데 그런 부분에서 위 과제 경험들이 도움이 되었던 것 같습니다.

 

여기까지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본 후기는 직무부트캠프를 직접 구매하고 수강한 후 작성하였으며, 후기 작성 이벤트에 참여하여 소정의 원고료를 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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