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랜만에 제 활동 근황을 정리하게 되었습니다. 현재는 문화체육관광부, 한국콘텐츠진흥원에서 지원하는 감성인식기술 X 인터랙티브콘텐츠 교육 과정에 지원해 통과가 되어 팀으로 프로젝트를 진행했습니다.
처음에 지원할 때부터 팀으로 지원했으며 원래 알고 있던 소프트웨어응용학부 1명, 공학교육을 전공하는 대학원생 1명으로 대학생 창업팀과 건너건너 같이 합류하게 된 현재 학교 선생님 1분, 기후 관련 다양한 활동을 하고 계시는 선생님 1분 총 5명으로 기후메이커라는 팀으로 지원하게 되었습니다.
처음에 지원할 때 프로젝트는 로블록스 내 기후위기 교육 콘텐츠를 주제로 지원하였고 통과가 되었고 7월 7일 첫 오리테이션을 시작으로 활동하게 되었습니다 이 프로젝트는 7월부터 11월까지 약 4개월 정도 진행하는 교육 과정이었습니다.
이 사이에 공식적으로
2022년 7월 7일 오리테이션
2022년 7월 프로젝트 개발 계획서 작성
7월 27일 팀별 프로젝트 기획안 발표 밍 360 피드백
9월 15일 중간 발표 및 2차시 360 전문가 피드백
10월 5일 팀 단체사진 촬용
11월 1일 화요일 데모데이 최종발표 자료 및 프로젝트 결과물 제출
활동을 진행하였으며 많은 일이 있었습니다. 일단 처음에 지원했던 프로젝트랑 주제가 많이 달라졌으며 중간중간 고난도 문제도 많았던 것 같습니다.
저희 팀의 바뀐 프로젝트 이름은 "기후위기 시대 교육, 감정에서부터 시작하다" 이며 주제는 최신기술을 접목한 기후위기 교육 입니다. 해당 콘텐츠에 대한 과정은 아래와 같습니다.
해당 프로젝트는 학교 교육을 기획하는 것으로 총 2차시 즉 2교시 수업 프로세스로 구성하게 되었으며 큰 틀의 내용은 아래와 같습니다.
여기서 제가 맡아한 한 부분은 수업 중에 쓰이는 감성인식 앱 개발이었습니다. 처음과는 다르게 로블록스, 유니티 -> 안드로이드 앱 개발이 되었네요 역시나 늘 아이디어는 바뀌고 계획도 바뀐다는 것을 알았습니다. 프로젝트에 맞는 앱을 설계하고자 먼저 어떤 기술과 어떤 환경으로 진행할지 정하고 필요한 데이터 등을 정리하여 앱 디자인을 구상하고 스토리 보드처럼 PPT로 아래 제작하였습니다.
해당 앱의 이름은 "CCE(Climate Crisis Emotion)"으로 목적으로는 감정인식기술을 이용하여 사용자가 동영상을 신청하면서 느낀 무의식을 측정하는 도구로 활용되었습니다.
디자인이 실제 개발된 후 위와 같은 순서로 작동되며 아래는 실제 작동 영상입니다.
- 영상 추가 예정 -
위 과정 중 point 3 부분에서 휴대폰 카메라를 통해 표정인식을 하고 감정을 측정해 데이터를 읽어내는데 이때 개발적인 부분은 http://www.esrc.co.kr/ 회사의 감정인식 기술 SDK 를 빌려 CCE App 내에 추가하였으며 해당 기술을 통해 측정하였습니다. 해당 SDK 내 기술은 실시간 표정인식 관련된 변수들이 존재하고 이 변수들을 어떻게 이용할지에 대해서는 아래와 같이 직접 팀내서에서 구상하여 활용하였습니다.
APP인만큼 해당 데이터를 서버로 보내고 관리자 웹 사이트에서 확인할 수 있게 구축하였습니다. 이 부분은 외부 웹, 서버 개발자님을 자문으로 모셔서 개발 진행하게 되었습니다.
결론적으로 각 사용자의 감정데이터, 감정 키워드 데이터를 수집하게 되며 이 데이터는 2차시 활동지를 만드는 데 활용하게 됩니다.
감정데이터를 이용하여 그 학생이 가장 느낀 감정에 대해 색채로 맵핑해서 고유한 감정 팔레트를 생성해주게 됩니다.
이때 아무 색깔이 아닌 어느 정도 근거가 있는 자료를 통해 색 맵핑을 하였으며 사용자가 선택한 키워드도 아래 적어주었습니다.
위 각자의 팔레트를 통해 활동지를 나눠가져 해당 색으로만 색칠하고 팀끼리 합친 결과물입니다. 원래는 많은 의도와 설명할 부분이 있지만 해당 글에서는 프로젝트 전체를 설명하기 보다는 큰 틀과 제가 한 부분에 대해 정리하는 글임으로 간단하게 언급하고 넘어가고자 합니다.
이 프로젝트는 실제로 청덕여자고등학교에서 진행하였으며 아래와 같은 결과물을 얻을 수 있었습니다.
해당 프로젝트를 더 이해하고 싶다면 아래 영상을 참고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프로젝트 마치고 난 후 느낌 :
진행하면서 처음에 구상했던 방향성이랑 많이 달라졌으며 중간에 2번 정도 갈아엎는 일도 있었습니다. 또 기술적인 한계에 부딪치거나 팀 내에서 의견이 안 맞는 경험도 많이 느끼게 되었습니다. 이렇게 진행하면서 삐걱되지만 어차어차 굴려왔고 끝에 와서 어떻게든 결과를 낸 것을 보니 지난날 힘들고 지쳤던 나날들을 보상받는 느낌이 들었고 드디어 끝났다는 마음으로 홀가분해지기도 했습니다. 각자 다른 분야의 사람들이 참여하는 만큼 어떻게 의견을 조율하고 분업해야하는지 많이 깨달은 것 같고 최신 기술 트렌드 및 기술 활용법(감정인식 - 표정인식/뇌파/심장박동 등)에 대해서도 자기계발적으로 역량을 키울 수 있어서 도움이 많이 되었던 것 같습니다.
저의 기준 1300만원이라는 큰 프로젝트라서 매우 설레고 떨렸으며 4개월 진행하면서 정말 돈으로 살 수 없는 많은 것들을 배울 수 있었습니다. 다같이 고생한 팀원들에게 감사하며 지원해주신 한국콘텐츠 진흥원에도 감사 인사드립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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