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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oject

2022 콘텐츠 진흥원 감성인식기술 X 인터랙티브콘텐츠 프로젝트 "기후위기 감정 교육 CCE APP"

by 배애앰이 좋아 2022. 10. 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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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오랜만에 제 활동 근황을 정리하게 되었습니다. 현재는 문화체육관광부, 한국콘텐츠진흥원에서 지원하는 감성인식기술 X 인터랙티브콘텐츠 교육 과정에 지원해 통과가 되어 팀으로 프로젝트를 진행했습니다.

 

지원한 프로젝트 포스터


처음에 지원할 때부터 팀으로 지원했으며 원래 알고 있던 소프트웨어응용학부 1명, 공학교육을 전공하는 대학원생 1명으로 대학생 창업팀과 건너건너 같이 합류하게 된 현재 학교 선생님 1분, 기후 관련 다양한 활동을 하고 계시는 선생님 1분 총 5명으로 기후메이커라는 팀으로 지원하게 되었습니다. 

처음에 지원할 때 프로젝트는 로블록스 내 기후위기 교육 콘텐츠를 주제로 지원하였고 통과가 되었고 7월 7일 첫 오리테이션을 시작으로 활동하게 되었습니다 이 프로젝트는 7월부터 11월까지 약 4개월 정도 진행하는 교육 과정이었습니다. 

이 사이에 공식적으로

2022년 7월 7일 오리테이션
2022년 7월 프로젝트 개발 계획서 작성
7월 27일 팀별 프로젝트 기획안 발표 밍 360 피드백
9월 15일 중간 발표 및 2차시 360 전문가 피드백
10월 5일 팀 단체사진 촬용 
11월 1일 화요일 데모데이 최종발표 자료 및 프로젝트 결과물 제출

 

활동을 진행하였으며 많은 일이 있었습니다. 일단 처음에 지원했던 프로젝트랑 주제가 많이 달라졌으며 중간중간 고난도 문제도 많았던 것 같습니다. 

저희 팀의 바뀐 프로젝트 이름은 "기후위기 시대 교육, 감정에서부터 시작하다" 이며 주제는 최신기술을 접목한 기후위기 교육 입니다. 해당 콘텐츠에 대한 과정은 아래와 같습니다.

 

 

해당 프로젝트는 학교 교육을 기획하는 것으로 총 2차시 즉 2교시 수업 프로세스로 구성하게 되었으며 큰 틀의 내용은 아래와 같습니다.

 

 

여기서 제가 맡아한 한 부분은 수업 중에 쓰이는 감성인식 앱 개발이었습니다. 처음과는 다르게 로블록스, 유니티 -> 안드로이드 앱 개발이 되었네요 역시나 늘 아이디어는 바뀌고 계획도 바뀐다는 것을 알았습니다. 프로젝트에 맞는 앱을 설계하고자 먼저 어떤 기술과 어떤 환경으로 진행할지 정하고 필요한 데이터 등을 정리하여 앱 디자인을 구상하고 스토리 보드처럼 PPT로 아래 제작하였습니다.

 

 

해당 앱의 이름은 "CCE(Climate Crisis Emotion)"으로 목적으로는 감정인식기술을 이용하여 사용자가 동영상을 신청하면서 느낀 무의식을 측정하는 도구로 활용되었습니다.

 

 

디자인이 실제 개발된 후 위와 같은 순서로 작동되며 아래는 실제 작동 영상입니다.

 

- 영상 추가 예정 -

 

위 과정 중 point 3 부분에서 휴대폰 카메라를 통해 표정인식을 하고 감정을 측정해 데이터를 읽어내는데 이때 개발적인 부분은 http://www.esrc.co.kr/ 회사의 감정인식 기술 SDK 를 빌려 CCE App 내에 추가하였으며 해당 기술을 통해 측정하였습니다. 해당 SDK 내 기술은 실시간 표정인식 관련된 변수들이 존재하고 이 변수들을 어떻게 이용할지에 대해서는 아래와 같이 직접 팀내서에서 구상하여 활용하였습니다.

 

 

APP인만큼 해당 데이터를 서버로 보내고 관리자 웹 사이트에서 확인할 수 있게 구축하였습니다. 이 부분은 외부 웹, 서버 개발자님을 자문으로 모셔서 개발 진행하게 되었습니다.

 

 

결론적으로 각 사용자의 감정데이터, 감정 키워드 데이터를 수집하게 되며 이 데이터는 2차시 활동지를 만드는 데 활용하게 됩니다. 

 

 

감정데이터를 이용하여 그 학생이 가장 느낀 감정에 대해 색채로 맵핑해서 고유한 감정 팔레트를 생성해주게 됩니다.

 

 

이때 아무 색깔이 아닌 어느 정도 근거가 있는 자료를 통해 색 맵핑을 하였으며 사용자가 선택한 키워드도 아래 적어주었습니다. 

 

 

위 각자의 팔레트를 통해 활동지를 나눠가져 해당 색으로만 색칠하고 팀끼리 합친 결과물입니다. 원래는 많은 의도와 설명할 부분이 있지만 해당 글에서는 프로젝트 전체를 설명하기 보다는 큰 틀과 제가 한 부분에 대해 정리하는 글임으로 간단하게 언급하고 넘어가고자 합니다.

 

 

이 프로젝트는 실제로 청덕여자고등학교에서 진행하였으며 아래와 같은 결과물을 얻을 수 있었습니다.

해당 프로젝트를 더 이해하고 싶다면 아래 영상을 참고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프로젝트 마치고 난 후 느낌 :

진행하면서 처음에 구상했던 방향성이랑 많이 달라졌으며 중간에 2번 정도 갈아엎는 일도 있었습니다. 또 기술적인 한계에 부딪치거나 팀 내에서 의견이 안 맞는 경험도 많이 느끼게 되었습니다. 이렇게 진행하면서 삐걱되지만 어차어차 굴려왔고 끝에 와서 어떻게든 결과를 낸 것을 보니 지난날 힘들고 지쳤던 나날들을 보상받는 느낌이 들었고 드디어 끝났다는 마음으로 홀가분해지기도 했습니다. 각자 다른 분야의 사람들이 참여하는 만큼 어떻게 의견을 조율하고 분업해야하는지 많이 깨달은 것 같고 최신 기술 트렌드 및 기술 활용법(감정인식 - 표정인식/뇌파/심장박동 등)에 대해서도 자기계발적으로 역량을 키울 수 있어서 도움이 많이 되었던 것 같습니다. 

 

 

저의 기준 1300만원이라는 큰 프로젝트라서 매우 설레고 떨렸으며 4개월 진행하면서 정말 돈으로 살 수 없는 많은 것들을 배울 수 있었습니다. 다같이 고생한 팀원들에게 감사하며 지원해주신 한국콘텐츠 진흥원에도 감사 인사드립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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