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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밖에 잡담

코로나 3단계 격상되면 무엇이 바뀔까? 음식점, 편의점, 백화점 오픈 여부

by 배애앰이 좋아 2020. 12.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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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도 궁금해서 찾아보는 코로나 3단계, 특히 음식점, 편의점, 백화점 오픈 여부가 궁금하네요...

 

일단 현재 상황을 짧게 설명드리면,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일일 확진자가 1000명에 근접하는 역대 최악의 상황이 발생하고 있습니다 거리두기 2.5단계 조치에도 확산세가 진정되기는 커녕 오히려 증가하게 되면서 3단계가 검토되고 있는 상황입니다.

 

거리두기 3단계가 적용되면 사실상 일상이 '셧다운'된다고 합니다.

3단계에서는 원칙적으로 집에서만 머무르며 모든 접촉을 최소화하는게 목표이기 때문이죠. 

 

'전국적 집합금지' 명령에 따라 장례식장 등 필수시설을 제외한 모든 중점·일반관리시설과 국공립시설 이용이 전면 중단됩니다. 어린이집을 포함한 사회복지시설에는 휴관·휴원 조치가 내려집니다. 아동보육은 긴급돌봄으로만 유지하게 됩니다. 2.5단계에서는 50인 이상의 모든 모임과 행사가 금지됐지만 3단계로 접어들면 10인 이상으로 제한폭이 늘어난다. 또한, 스포츠 또한 2.5단계에서는 무관중으로 실시했던 스포츠 경기는 3단계가 되면 아예 경기를 중단합니다. (야구를 보던 저의 낙이 사라지겠군여...)

 

등교 수업도 전면 중단돼 원격수업으로 대체됩니다.(그나마 수능 끝나고 난 후라 다행이네요... 다만 논술이나 아직 시험 남은 고3들은 정말 고민이나 고생이 많을 거 같습니다.) 직장의 경우 필수인원을 제외하고는 재택근무 시행이 의무화됩니다. 종교활동은 1인이 영상을 통해서만 할 수 있게 됩니다. 모임과 식사 등도 전면 금지된다. 상점·마트·백화점 등은 2.5단계 때부터 밤 9시 이후엔 운영을 할 수 없게 되어 있는데, 3단계에서는 아예 상점·마트·백화점·미용실·영화관 문닫고 결혼식 중단입니다. 다만 다행히도 편의점, 중소슈퍼, 제과점 등 집합금지 제외되지만 대형마트는 불분명하다고 합니다. 

 

음식점·상점·의료기관 같은 필수시설 이외에는 거의 모든 다중이용시설의 운영이 중단됩니다. 거리를 띄우고 방역수칙을 지키는 방식으로 운영해왔던 결혼식장, 영화관, 공연장, 피시방, 오락실, 학원, 놀이공원, 이미용업소 등도 문을 닫고 중단합니다. (정말로 밖에 나가서 할 게 없는...)

 

음식점은 밤 9시 이후에는 2단계 때부터와 동일하게 포장과 배달만 가능하지만, 거리두기를 위한 인원 제한 기준이 ‘8㎡당 1명’으로 더욱 강화됩니다. 누구랑 같이 밥 먹으러 갈 수 없는 상태인거죠...  


케이티엑스(KTX)와 고속버스 등 교통수단(항공기 제외)은 50% 이내로 예매가 제한됩니다. 곧 설날인데 여러모로 힘들 거 같네요... 박물관·도서관·미술관 같은 국공립 문화·여가시설도 운영이 중단됩니다. 10명 이상의 모임·행사는 공무나 기업 필수 경영활동, 장례식의 경우에만 예외적으로 허용됩니다. 장례식의 경우에 가족들만 참석할 수 있습니다.직장 근무에서도 필수인력 이외에는 재택근무를 하는 것이 의무화됩니다. 

 

코로나 3단계 조치

 

위에서 중복되는 내용들이 몇몇개 있었는데 결론적으로 3단계되면 밖에 나가서 같이 활동할 수 있는 것은 없고 집에만 박혀있는 것이 맞다는 소리인 것 같습니다. 과연 3단계가 실시될지 안될지는 확실하지 않지만 다들 몸 조심하시고 마스크 꼭 착용하고 다니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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