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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oject

[VR/XR 공모전] 한국전파진흥협회, XR챌린지2020 참여 후기 및 VR 프로젝트(Project) "모두쇼"

by 배애앰이 좋아 2020. 12.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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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는 VR/XR 공모전으로 참가했던 XR챌린지2020이라는 공모전 참여 후기를 작성해볼까 한다.

관련 공모전 홈페이지(xr2020.modoo.at/)

 

< 공모전 일정 >

 

2020년 10월 30일 - 예선 마감

2020년 11월 2일 ~ 6일 - 예선 평가 및 본선 진출 팀 통보

2020년 11월 27일 - 본선 마감

2020년 11월 30일 - 본선 평가 및 결선 진출 팀 통보

2020년 12월 2일 ~ 4일 - XR챌린지(결선)

 

으로 진행되었다. 

 

일단 이 공모전에 간략하게 설명하자면 예선은 아이디어를 적어서내는 아이디어 기획서 형식이며 만약 여기서 통과해 본선 올라갈 경우 아이디어를 실제 구현해서 결과물 제출해 통과하면 결선까지 형태이다.

그렇기 때문에, 2020년 10월 30일 - 예선 마감 은 아이디어 기획서 작성으로 글쓴이는 본인 포함 4명이 팀을 이루어서 이 공모전에 참가하였다. 그렇게 모여서 내고 낸 아이디어로 최종 아이디어는 "VR 박람회 플랫폼 모두쇼"이다.

 

참고로 글쓴이는 예선 통과하여 개발까지 하는 본선에 참가하였으며 아쉽게도 결선까지 올라가지 못하였다. 그렇기 때문에 본선에 낸 기획안을 정리해볼까 한다. 

 

1) 개발 및 기획 의도 

 

 

기사에 따르면 대학생들이 멘토링과 취업박람회가 많은 도움이 되었다고 응답을 하였으며 또한, 취업포털 인크루트(대표 이광석)가 자사에서 설문 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취업포털 응답자의 53%가 “재취업의 실질적 도움으로 채용 박람회가 더 열렸으면 좋겠다.”라고 답하였다. 이렇듯 채용/대학 박람회의 필요성이 증대되고 가운데,

 

 

코로나로 인해 비대면 활성화가 되면서 사람들이 많이 모이게 되는 박람회가 취소되거나 꺼리는 비중이 증가했다. 한국전시주최자협회에 따르면 올 8월까지 전시업계 매출은 90% 가까이 급감하면서 직접 피해만 최소 100억 원이 넘는다고 했다. 1~8월 예정됐던 전시회 362건 중 70%가 넘는 254건이 취소됐다.

출처 : (https://www.hankyung.com/economy/article/2020090733321)

 

결론 : 이렇듯 채용박람회, 대학박람회들은 구직자와 학생들에게 중요한 정보들을 제공하고 하나의 대학교 및 기업과 소통의 창구로 자리 잡은 중요한 역할로 대면이 어려운 지금 비대면 제공 필요성이 증대되고 있다.

 

2) 콘텐츠 소개 

 

앞에 와 같이 많은 사람이 도움을 얻기 위해 박람회를 많이 찾는 것을 알 수 있으며 취소된 박람회를 고려하여 그들에게 새로운 정보와 소통의 창을 제공해줄 필요성을 느낄 수 있다. 이를 고려하여 저희는 오프라인 박람회를 VR로 제공하여 그 역할을 대신해주고자 하며 기존의 박람회의 한계점을 극복하여 사용자들이 효율적이고 효과적인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한다.

 

 

콘텐츠 소개 1. 박람회와 같은 배경 - 박람회와 같은 배경 제작 및 부스 모델링

 

전박전인 모습

 

1. 세미나 등 무대 제작 : 세미나 진행 할 수 있는 무대를 제작했다. 발표할 수 있는 단상, 자료를 띄어 줄 수 있는 배경, 주제 이름을 띄울 수 있는 큐브로 구성되어 있고 세미나의 분위기를 내기 위해 스피커 등을 배치했다.

 

각 부스 모습

 

2. 부스 제작 : 유니티에서 제공되는 툴들을 이용하여 부스를 제작한 후 배치했다. 부스는 정보를 열람할 수 있는 컴퓨터, 궁금한 것에 대한 답변을 볼 수 있는 Chat 봇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부스 이름은 시작하게 될 경우 부스 이름들을 받아와 바꿔주게 된다.

 

콘텐츠 소개 2. 부스 정보 제공 - 각 부스 별 기업 및 대학교에 대한 정보 제공(ChatBotUI)

 

 

1. 각 부스 별 기업 및 대학교에 대한 정보 제공 : 첫 번째 사진과 같이 Collider를 밟고 서게 될 때 충돌 처리를 하여 사용자 앞에 인터페이스(UI)가 뜬다. 해당 인터페이스(UI)에는 지금 있는 부스의 정보와 관련 홍보 영상, 상담을 신청할 수 있는 기능이 있다. (이때 정보 같은 경우 미리 제공해 줘야 하며 참가하는 기업 / 대학교 부스 측에서 띄워줬으면 하는 정보를 미리 받을 예정)

 

2. ChatBot : 왼쪽 까만 구체의 ChatBot을 클릭하게 되면 자주 받는 질문에 대한 Q&A를 볼 수 있다. ChatBot을 통해 좀 더 쉽게 간단히 궁금했던 점을 알 수 있으며, 자주 질문 받는 것을 기초로 만들어지는 ChatBot이라 다른 사람들이 어떤 점을 유의 깊게 생각하는 지도 알 수 있다.

 

3. 박람회 배치도 : Map Button'을 통해 박람회의 배치도를 띄어 볼 수 있게 하였다. 이 모든 건 현재 유니티의 UI를 이용하여 제작했다.

 

콘텐츠 소개 3. 상담 및 멀티 -각 부서 별 상담자와 관람객의 멀티 구현 및 상담 시스템 구현

 

 

1. 각 부서별 상담자와 관람객의 멀티 구현 : Photon Unity Networking(PUN) 을 통해 멀티플레이를 구현했다. 만약 여러 명이 접속한다면 서로 볼 수 있으며 서로 행동, 대화를 통해 상호작용할 수 있다. 참가자는 참여하고 싶은 박람회를 골라 누를 시 해당 박람회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박람회에 접속하기 전에 특정 패스워드 입력 시 매니저로 분류되며, 그 외에는 일반 참가자로 박람회에 입장하게 된다.

 

2. 상담 시스템 구현 : 좀 더 편하게 이야기 할 수 있게 따로 상담할 수 있는 방으로 옮겨 주는 서비스이다. 참가자가 부스 앞에 서서 '상담하기' 버튼을 누르면 그 부스에 관련된 매니저에게 '수락하기' 버튼이 뜬다. 매니저가 ‘수락하기’ 버튼을 클릭 시 새로운 상담 방이 생성된다. 이후 그 위치로 이동된 참가자와 매니저가 자유롭게 대화를 나누면 된다.

 

콘텐츠 소개 4. 그 밖에 콘텐츠 - 소개나 발표를 할 수 있는 무대

 

 

1. 소개나 발표를 할 수 있는 무대 : 실제 오프라인 박람회를 가게 되면 시작 전 오픈 소개를 하거나 운영하는 중간에 이벤트나 강의 관련 발표를 하는 공간이 있다.  이러한 부분을 반영하여 소개나 발표할 수 있는 무대를 재현하였고 꼭 발표를 하지 않아도 박람회 관련 영상을 틀 수 있는 창을 만들어 놓았다. 이를 통해서 부스 참여 문의를 받을 때 부스 문의 뿐만 아니라 특정 박람회가 여는 중에 관련 발표나 소개 문의를 받아서 진행할 수 있도록 하고자 한다.

 

3) 사업 모델 - 모두쇼의 사업 모델 및 참여업체 모집 방안

 

 

1. 참여 업체 모집 :

온오프믹스 (onoffmix.com) 라는 모임문화 플랫폼을 통해 모임을 직접 개설하여 기업 및 대학교를 모집한다. 후에 참여율이 저조할 경우 온오프믹스에서 제공하는 광고를 통해 모두쇼"를 알린다.

참여 업체로부터 받는 정보는 신청서를 통해 동영상부터 글까지 그 외에도 다양하게 정보를 받아온 후 모두쇼"와 연결하여 정보 제공을 한다.

 

2. 사용자 모집 :

참여 업체 모집과 마찬가지로 모임을 개설하여 사용자를 모집한다. 참여 업체와는 다르게 이메일 정보만 있으면 이메일을 통해 모두쇼"를 들어올 수 있는 방법을 알려줌으로써 쉽게 참여할 수 있도록 한다.

 

3. 해당 콘텐츠 외 활용 방안 :

1. 그림 또는 시각적인 행사(그림, 사진 전시회)

2. 자동차 등 다양한 분야 박람회 진행 가능

3. 박람회가 아닌 부가적인 세미나, 네트워킹 등 부분만도 활성화 가능

4. 해외 박람회

 

4) 기대효과

 

- 가상현실 비대면으로 진행하기 때문에 건강의 위험과 위생적인 문제로부터 안전하다.

- 대관비나 부스 비용 그리고 인건비를 절약할 수 있다.

- 사람이 많음으로써 생기는 문제(절도, 밀림)들을 방지 가능하다.

- 기존 오프라인 박람회처럼 특정 위치에 사용자가 직접 찾아올 필요가 없으며 VR을 할 수 있는 곳이나 집에서도 참여 가능하다.

- 기존 오프라인 박람회처럼 특정 기간에 사용자가 직접 찾아올 필요가 없으며 아무 기간이나 관련 정보를 VR을 통해 볼 수 있다.

- 기업이나 대학참여 수, 사용자의 수에 제한이 없다.

- 다양한 콘텐츠들을 제공 가능하다.

- 팜플렛 제공 대신 파일 공유를 통해서 종이 낭비 방지할 수 있다.

 

여기까지 우리가 기획한 VR 박람회 플랫폼 "모두쇼"에 대한 기획과 개발이 이루어진 부분들이다. 이렇게 정리하니 생각보다 내용이 많은 것을 알 수 있었다. 여기서 좀 더 덧붙여서 설명하고 싶은 부분이 있다면 과연 박람회 VR 콘텐츠가 현재 존재하지 않는가? 인데 이를 밑에 정리하였다.

 

5) 현재 vr expo 관련 콘텐츠

 

 

1. VR social platform

아래와 같이 회의, 세미나 형식으로 구성돼있어 1(기업) 다수의 사람들의 소통으로 이루어진다.

 

 

2. BIC FESTIVAL (Busan Indie Contents Festival)

아래 사진과 같은 형식으로 진행, 각자 원하는 인디 게임을 진행 할 수 있는 비대면에 맞는 새로운 형식의 Festival이다.

 

 

3) Altspace

다양한 사람들과 vr을 이용하여 라이브 쇼, 모임, 수업 등 다양한 콘텐츠를 제공해준다.

 

결론 : 이렇게 다양한 social platform은 있어도 박람회를 중점으로 한 콘텐츠는 없었으며, 저희는 이와 같은 플랫폼과는 다른 차별성을 두고 vr을 이용한 박람회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합니다.

 

라는 조사를 이루었다. 물론 어느 정도의 개연성과 논리성을 가지고 위한 부분들도 있으며 기획 전문가가 아닌 학생들이 쓴 기획서이기 때문에 어느 정도 억지라던가 이상한 부분이 있을 수 있다. 기획서부터 개발까지 같이 한 3명에게는 감사하며 결선에 붙지 못해서 아쉬움을 표한다. 하지만 대신에!!

 

 

예선 참가 기프티콘, 제작 지원금 20만원을 받아서 아무런 성과가 없는 건 아니였다. (물론 4분의 1해서 5만원이지만....) 결과적으로 프로젝트 완성해서 내 실력과 경험을 쌓을 수 있었고 적은 돈이라도 받았으니 너무 좋았다. 이번 공모전도 많은 보람을 느낄 수 있었던 공모전이었던 같다.

 

다음 공모전 예고 : 복지 컴페티션 앱 개발

 

마지막으로 해당 VR 박람회 플랫폼 "모두쇼" 관련 구현 시연 영상 (용량이 엄청 큽니다.) :

 

 

여기까지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그리고 진짜 마지막으로 한국전파진흥협회 XR챌린지2020 관련 대상과 뉴스가 궁금하다면 : www.datanet.co.kr/news/articleView.html?idxno=153769

 

한국전파진흥협회, ‘XR챌린지 2020’ 시상식 진행 - 데이터넷

[데이터넷]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 최기영)가 주최하고, 한국전파진흥협회와 LG유플러스가 주관하는 ‘XR챌린지 2020’에서 최종 8팀이 과기정통부 장관상을 포함,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행사

www.data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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