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메타버스 이용자 맞춤형의 콘텐츠 큐레이션과 필터버블 문제 >
메타버스 안은 이용자 맞춤형의 콘텐츠 큐레이션이자 이는 필터버블이라는 문제를 야기할 수 있다.
메타버스 이용자 맞춤형의 콘텐츠 큐레이션 서비스는 이용자의 아바타가 만들어지면 메타버스에서 남기는 흔적들을 찾는다. 메타버스에서 어떤 공간에 갔는지 누구와 만났는지 무엇을 만들었는지 어떠한 활동을 했는지 등등 해당 정보들은 강력한 콘텐츠 큐레이션 서비스를 만들어준다. 메타버스에서 이용자가 남긴 행동 정보들은 아바타에게 오늘 가야 할 장소를 추천해주고 만 나야 할 사람을 추천해주며 해야 할 행동과 언어 등을 추천해주고 만들어야 할 도구를 추천해준다.
아바타가 남긴 흔적을 데이터로 변환하여 서비스를 제공하는 과정이 이렇다. 결국에 이용자는 메타버스에서 스스로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받고 있다고 느끼게 되는데, 말을 바로 하자면 그것은 이용자가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받는 것이 아니라, 오히려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해달라고 데이터를 내어 준 결과라고 할 수 있다. 이용자가 자신만의 아바타를 만드는 과정에서 이용자 정체성을 구성하는 정보들을 제공한다면, 아바 타로 메타버스에서 삶을 누리는 동안에는 행위에 관한 데이터를 무수히 남기기 때문에 메타버스 서비스 는 점차 아바타의 변칙적 행위를 이해하는 수준에 다다르게 된다. 이용자가 원하기도 전에 원하는 것을 추천 해주는 서비스 매커니즘이 그러하니 이용자를 읽어내는 무수한 필터들이 정보들을 거르고 걸러 이 용자가 가장 원하는 정보를 제공하게 된다. 정보가 필터링되고 이러한 결과로 콘텐츠 큐레이션이 작동되는 것이다. 아바타가 흔적을 남기면 남길수록 필터는 더욱 증가하고 결국 비누거품처럼 불어난다. 이른 바 ‘필터버블(Filter Bubble)’이다.
위 글 내용 출처 :
https://www.kisa.or.kr/jsp/common/downloadAction.jsp?bno=158&dno=506&fseq=1
< 메타버스 내 마케팅 >
1) 체험의 공간, 피지털(physital) 쇼
'피지털'이란 오프라인을 의미하는 피지컬(physical)과 온라인을 의미하는 디지털(digital)의 합성어입니다. 코로나 19 장기화로 인하여 패션쇼가 줄줄이 취소되었던 패션업계에서는 나를 대신할 아바타가 옷, 신발 등의 제품을 착용할 수 있는 메타버스 서비스를 구현했습니다. 발렌시아가는 2021 F/W 컬렉션을 비디오 게임으로 제작하여 선보였는데, 이 비디오 게임은 아바타를 활용해 원하는 제품을 구경할 수 있도록 구성되어있습니다. 뿐만 아니라 발렌티노와 마크제이콥스 등의 패션 브랜드는 메타버스 속의 세계에서 자사 제품을 체험할 수 있는 공간을 마련하는 마케팅 활동을 펼쳤고, 구찌와 나이키도 네이버가 운영하는 '제페토'에서 구찌 빌라, 나이키 신발 매장을 만들어서 아바타가 직접 착용해볼 수 있는 공간을 만들었습니다.
패션 업계에서 더 나아가 LG전자는 TV 홍보를 위해 '동물의 숲'에 올레드섬과 릿(LIT)섬 이라는 공간을 만들어서 자사 제품을 홍보하기 시작했습니다. 이 섬에 도착한 이용자는 보물찾기를 할 수 있는데요, 흥미를 끄는 놀이를 하며 TV를 접할 수 있다는 점에서 참신한 마케팅을 제시한 것 같습니다. 또한 화장품 브랜드 SK-II는 최근 'SK-II City'를 출시하여 가상세계 안에서 자사 브랜드를 노출하였고, 메타버스 내에 SK-II Studios라는 자체 스튜디오를 설립하여 영화 콘텐츠까지도 볼 수 있도록 했습니다. 추후에는 가상 상점까지도 추가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2) 아이템&에셋을 통한 브랜딩
루이비통과 구찌, 발렌티노 등과 같은 유명한 명품 브랜드가 MZ세대를 공략하기 위해 자사 로고가 그려진 콜라보 아이템을 출시해서 화제였습니다. 구찌는 네이버의 제페토를 통해서 구찌 IP를 활용한 의상과 3D 월드맵을 출시했는데요, 나의 아바타로 제페토 내에 있는 월드맵 속 구찌 매장을 방문하여 구찌 의상을 입혀볼 수 있다고 합니다. 루이비통 역시 리그오브레전드(LOL)와 콜라보로 게임에서 사용하는 로고와 등장하는 캐릭터 등을 넣은 루이비통 제품을 만들어서 판매하여 1시간만에 완판되는 성공을 거두었습니다. 이를 통해 '어른들의 제품'이라는 인식을 탈바꿈하고 브랜드 인지도와 인기가 상승되는 효과를 가지고왔다고 하네요!
3) 버추얼 밋업
'버추얼 미팅'이란 메타버스 안에서 가상 회의나 설명회, 입학식 등을 진행하는 것을 의미합니다. SK텔레콤은 T프렌즈2021 T-Talk와 채용설명회를 메타버스 플랫폼 '점프'를 통하여 진행했습니다. 또한 DGB 금융지주 경영진은 메타버스로 가상회의를 진행하였으며, 국내 기업 네이버는 신입 오리엔테이션을 메타버스 공간을 활용하여 버추얼 미팅을 시도했습니다.
메타버스는 셀럽과 팬들의 소통 창구로도 활용되고 있습니다. 특히 메타버스의 주 이용자가 10대임을 노려 블랭핑크의 팬 사인회를 제페토에서 열어서 성공을 거두었고, 외국에 유명한 힙합 가수 '트래비스 스캇'의 메타버스 콘서트는 1,230만 명이 동시에 접속하여 2,000만달러의 굿즈 판매 수입을 거두었습니다. SM엔터테인먼트의 온라인 전용 유료 콘서트인 '비욘드 라이브'에서는 12m 높이의 자이언트 최시원을 가상으로 선보여서 팬들이 언제나 자신이 좋아하는 셀럽을 소환해 사진이나 동영상 등을 찍고 SNS에 공유할 수 있도록 하여 젊은층의 반응을 이끌어냈습니다. 메타버스를 통해 더 많은 팬들을 만나고 홍보 효과까지 얻게 된것이죠! 뿐만 아니라 순천향대학교에서는 올해 초 실제 순천향대학교 대운동장을 메타버스 앱으로 구현하여 신입생들이 아바타를 통해 만날 수 있도록 했습니다.
4) 가상 옥외광고를 통한 마케팅
메타버스의 가상공간 안에 옥외 배너광고를 진행하는 기업도 늘고 있습니다. 라이엇게임즈는 '롤' 게임 내 마스터카드 배너를 게시했으며, 레이싱 게임 '트랙매니아'에는 'LH Vodafone' 광고판이 자리하고 있습니다.
위 글 내용 출처 :
https://linda302.tistory.com/m/40
< 업계별 메타버스 마케팅 방법 >
엔터테인먼트 업계
-인기아이돌들이 아바타를 이용하여 댄스 동영상을 올리고 여러 콘텐츠 제작
-현실세계와 가상세계의 아바타가 함께 활동하는 그룹까지 등장 (SM엔터테인먼트 에스파)
유통 업계
-BGF 리테일(편의점 CU 운영) : 제페토 내 한강공원 맵에 CU한강공원점 오픈 예정
명품 업계
-구찌 : 제페토에 이탈리아 피렌체 배경의 구찌 빌라 구성(구찌 의상, 신방, 가방 등 제페토 내에서 젬(GEM)이나 코인 등을 활용해 구매 가능
-발렌티노 : 닌텐도 "동물의 숲"에서 신상품 패션쇼 진행
-마크 제이콥스, 안나수이 등도 게임 속에서 신상제품 출시
게임 업계
-로블록스 : 사용자가 게임을 직접 프로그래밍하고, 다른 사용자가 만든 게임을 즐길 수 있는 온라인 게임 플랫폼 (출처: 구글 위키백과)
요즘 미국 10대들에게 가장 인기 있는 게임 플랫폼
-게임업계 메타버스 대표적 사례: 닌텐도 "동물의 숲", 로블럭 코퍼레이션 "로블룩스", MS "마인크래프트"
관광 업계
ANA 그룹: 2022년 VR 여행플랫폼 스카이 웨일 론칭 계획 (시공을 뛰어넘는 여객기 콘셉트-Sky 파크, 몰, 빌리지)
(주)트래볼루션: 석촌호수, 롯데월드 맵 공개 - 맵 안에서 여행상품 구매 시, 최대 50% 할인 쿠폰 (오프라인으로까지 연계될 수 있도록 구성)
기타
나이키, 디즈니, 컨버스 등 이미 많은 패션브랜드들이 제패토에 입점대학교 메타버스 캠퍼스(eg. 순천향대)-입학식 진행 등인천시 - 도시마케팅으로, 마인크래프트 활용 가상의 인천시 구성
위 글 내용 출처 :
< 메타버스 기업 마케팅 사례 2 >
1) 제페토에서 시승해보는 소나타
현대차는 자동차 업계 최초로 메타버스 플랫폼 제페토에 차량을 구현해냈습니다. 플랫폼 내 인기 맵(공간)인 다운타운과 드라이빙 존에서 쏘나타 N 라인을 시승할 수 있게 한 것이죠. 제페토 이용자는 소나타N라인의 디자인을 살펴보는 것은 물론이고, 실제로 아바타가 시승하는 모습을 영상과 이미지로 제작할 수 있습니다. 매번 있는 신차발표회는 항상 많은 관심이 집중됩니다. 하지만 관계자가 아닌 이상 신차발표회에 참석해 차를 볼 수 있는 기회는 흔치 않아요. 특히나 지금과 같은 시국에는 더욱더 그렇죠. 그래서 각종 매체를 통해 영상으로만 신차의 모습을 접해봐야 합니다만, 앞으로의 신차발표와 시승행사는 메타버스를 통해서 더 직접적으로 이뤄질 것 같네요.
2) 마인크래프트에서 만나는 인천공항, 인천크래프트
인천시는 유튜버•시민 25명과 함께 메타버스 기반의 온라인 게임 ‘마인크래프트(Minecraft)’에 인천공항을 만들었습니다. 지난해 9월 인천시가 공식 유튜브 계정에 올린 영상을 보면, 이들은 2시간 만에 레고와 비슷한 다양한 블록 모양의 도구로 가상의 게임 공간에 관제탑, 활주로, 비행기 등 인천 제2여객터미널을 그대로 구현했습니다. 인천공항뿐 아니라 송도, 인천대교 등 인천의 주요 랜드마크도 만들었죠. 많은 사람이 거의 집에서만 생활을 하고 있는 지금, 여행하지 않아도 여행하고 있는 느낌을 주는 아주 적절한 기획이었다는 평입니다.
3) 직방의 메타폴리스에서 만나는 롯데건설
직방은 지난 6월에 열린 ‘직방 10주년 미디어데이’에서 자체적으로 개발해 도입한 국내 최초의 메타버스 공간인 ‘메타폴리스’를 공개해 화제가 되었습니다. 롯데건설이 건설업계 최초로 ‘메타폴리스’에 자체 공간을 마련하고 고객과의 소통을 시도할 계획이죠. 이곳에서는 기존에 오프라인 모델하우스를 방문해서 주거 상품을 확인하던 번거로움을 고객이 아바타로 직접 관람할 수 있고, 분양 상담 및 광고도 이뤄질 것이라고 합니다.
" 트렌드에 빠르고 민감하게 반응하는 MZ세대를 공략하기에 메타버스는 가장 좋은 플랫폼입니다. 색다른 체험으로 제품과 서비스를 판매하고 브랜드 인지도까지 높일 수 있으니까요. 플랫폼은 다양한 콘텐츠로 먹고삽니다. 이미 모여있는 잠재 고객들에게 직접 체험하고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콘텐츠를 만든다면 그 마케팅은 언제나 성공할 수밖에 없어요.
오래된 브랜드는 비싼 광고를 위해 큰돈을 들이지 않아도 쇄신할 수 있고, 이제 막 시작한 브랜드는 자신을 효과적으로 고객에게 알릴 기회가 될 겁니다. 메타버스는 이제 시작입니다. MZ세대를 위한 제품을 광고해야 한다면 지금 시작하세요. 아직 비어있는 곳이 더 많습니다. "
위 글 내용 출처 :
https://hyosungblog.tistory.com/m/5269
메타 버스 관련 참고 자료가 될 만한 사이트
2) https://hiruro-o.tistory.com/m/3
3) https://goldeneagle2.tistory.com/m/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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